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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일본의 청춘 소설 추천 Top 8 이번에는 일본의 청춘 소설이라는 장르를 들고 와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되게 메이저 한 문학 장르 중 하나여서 수많은 청춘 소설이 존재하는데 그중 10가지만 추려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본문의 글을 읽어 보시고 취향에 맞는 게 있으시다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배를 엮다 배를 엮다는 일본의 소설가인 미우라 시온님이 집필한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사전을 편집하는 부서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써 내려간 소설로 글자 하나하나에 부여된 의미가 크게 다가오는 소설입니다. 개성 넘치는 편집부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해 약간의 로맨스도 추가되었으니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2. 밤의 피크닉 밤의 피크닉은 일본의 소설가인 온다 리쿠 님이 집필한 소설입니다. 남녀공학인 학교에.. 더보기
일본의 청춘 작가 스미노 요루의 성장소설 추천 Top 3 어느새 다시금 청춘 소설 쪽으로 눈길이 절로 가는 봄이 돌아왔습니다. 봄에 맞춰서 여러 청춘 소설들의 출간 소식이 들려와서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일상입니다. 그런 많은 책들 중에서 오늘은 청춘 소설 하면 떠오르는 대표 작가인 스미노 요루 님의 대표작 3개를 추천해 드려 볼까 합니다. 다른 재밌는 책들도 많이 쓰셨지만 마침 오늘 추천할 책들의 주인공이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서 고등학생 나아가 대학생이 되기까지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는 게 맘에 들어서 제멋대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1.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는 조금은 엉뚱한 초등학생인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소설로 주인공의 이름은 고 야나기 나노카로 소설 속에서 나노카는 항상 자신이 만든 행복 노래를 부르며 다니고 주위.. 더보기
일본 호러소설 추천 TOP 9 오늘은 제가 읽어본 일본의 호러소설들 중에 괜찮았던 작품들을 선별하여서 추천해 드려 볼까 합니다. 사이코패스가 소재인 것도 있고 괴이(악령, 요괴)가 소재인 것들도 있으니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취향껏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검은 집 검은 집은 일본의 호러 소설 작가인 기시 유스케 선생님이 집필한 소설입니다. 이 책은 보험설계사인 주인공이 보험을 악용하려고 하는 블랙 컨슈머와의 갈등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사이코패스를 다룬 소설이어서 그런지 더욱 공포심을 자극시키는 소설이었습니다. 작품 내내 음습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유지되어서 평소에 유튜브로 무서운 이야기 같은 걸 찾아서 보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 살인귀 시리즈 살인귀 시리즈는 관 시리즈로.. 더보기
역사 추리소설 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리뷰 추리 소설은 좋아하지만 일본 역사 자체에는 커다란 관심이 없어서 선뜻 이 책을 읽을 시도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다른 분들이 역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추리 쪽으로 재미있다는 평들이 많으셔서 이번에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역사 추리 소설인 黑牢城에 대한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및 내용(중요 내용 스포 없음) 이 책은 옛 일본의 역사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대상이지만 혹시 센고쿠 시대에 관심이 많은 분이시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라키 무라시게'라는 성주가 '오다 노부나가' 에게 반기를 들며 성안에서 농성을 하는 와중에 생긴 4가지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해 다루는 내용입니다. 사건들은 모두 연작.. 더보기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리뷰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라는 소설이 유튜브에서 광고로 계속 나오던 때, 처음 보는 작가인 데다가 소설의 제목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도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지인들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고 권유를 여러 번 하자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처음에는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독서를 시작했지만, 어느새 책 내용에 깊숙이 빠져버린 저를 발견하고 이 책을 리뷰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어서 포스팅을 남기게 됩니다. 줄거리 및 내용(중요 내용 스포 없음) 이 책은 일본인들이 흔히 좋아하는 자살과 시간회귀 그리고 사신이라는 뻔한 클리셰를 사용하는 소설입니다. 더 이상 삶을 이어가고 싶지 않은 아이바 군에게 사신이 찾아와 거래를 제안하게 됩니다.. 더보기
클로즈드 서클(Closed Circle) 추리 소설 추천 BEST 6 오늘은 추리 소설의 장르 중에서 클로즈드 서클(Closed Circle)이라는 특수한 장르를 가진 작품에 대하여 다뤄볼 예정입니다. 클로즈드 서클이란 미스터리 분야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로 특수한 사정에 의해 외부와의 연결이 단절되어서 한 장소에 여러 명의 등장인물이 고립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아무래도 현실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서 전개가 되는 소설이기 때문에 현실과의 거리감이 있어 더욱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입니다.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추리 소설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소설이 바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입니다.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클로즈드 서클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나온 설정을 본.. 더보기
Me befoe you(미비포유) 조조 모예스 제목: me before you 작가: 조조 모예스 옮긴 이: 김선형 출판사: 살림 장르: 로맨스, 드라마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한 로맨스 소설인 me before you에 대하여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미 비포유' → '애프터 유' → '스틸 미'로 이어지는 3부작의 1번째 소설에 해당하는데요. 조조 모예스라는 신예작가를 한순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소설입니다. 문체가 되게 섬세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 라인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엔딩까지 너무나 몰입해서 인상 깊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줄거리 어릴 적 안 좋은 사고를 당하여 아픈 기억을 지닌 클라크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전신마비의 장애인이 된 사업가 윌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더보기
추리 소설 시리즈 TOP 7 오늘은 수많은 추리 소설들 중에서 동일 작가의 같은 탐정이 시리즈물로 등장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작품은 제가 읽었던 작품이며, 다 저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추천드리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리 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타우누스 시리즈_넬레 노아 하우스 독일의 여성 작가인 넬레 노아 하우스의 대표작으로 2명의 형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데 한 명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추리를 담당하고 다른 한 명은 직감을 통해 추리를 풀어 나가는 편입니다. 추리 소설 치고는 문체가 대단히 섬세한 편이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설들 구성 자체는 옴니버스식 구성이어서 어떤 걸 먼저 읽으셔도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등장인물 간의.. 더보기
일본 추리 소설 추천 TOP 10 오늘은 일본에서 마니아층이 상당히 높은 장르인 추리 소설 작품을 몇 가지 들고 와봤습니다. 모든 작품은 제가 읽었던 작품이며, 다 저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추천드리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소개되지 않은 좋은 작품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자유분방하고 정력적인 주인공 나루세가 어느 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 기요시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사건을 수사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추리 소설 작가인 우타노 쇼고가 쓴 작품입니다. 표지는 되게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내용이 적혀있을 거 같이 꾸며 놓았지만 안의 내용은 어마어마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릭은 다소 평범하지만 워낙에 반전이 큰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입.. 더보기
<환상의 여인> 저자_윌리엄 아이리시... ※ 환상의 여인에 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대 이하의 환상의 여인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세계 3대 추리 소설로 Y의 비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환상의 여인 이렇게 3 작품을 손에 꼽곤 한다. 최근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된 나는 아무래도 3손가락에 꼽히는 추리 소설이다 보니까 매우 큰 기대를 안고 작품을 정독하였는데 우리가 흔히 추리 소설에 기대하는 범죄자와 탐정의 두뇌 싸움을 다룬 내용이 아니라 치정 관계에 얽힌 서스펜스물이라고 칭하는 게 맞는 내용이었다. 정통파 추리 소설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환상의 여인은 분명히 어느 정도의 재미는 충분히 가진 소설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만족감을 못 채우는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었다. 빈약한 설득력 194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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