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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합

오자양장(五子良將)에 관하여... 위나라 최고의 무장 위나라를 대표하는 무장들로는 조인, 하후연, 하후돈, 방덕, 허저, 전예, 이전등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곤 하지만 정사인 위서에서는 오로지 뛰어난 군공만으로 엮여서 열전에 분류된 인물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현대의 삼국지 독자들 사이에서는 오자양장(五子良將)이라고 부르며 이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입니다. 재미있게도 5명의 장수들의 성향이 제각각 다른 점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단신의 선봉장 악진 악진은 조조의 거병시절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로 키가 작지만 매우 용감하여 조조군에서 선봉을 주로 도맡던 장수로 유명합니다.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역시 관도대전에서 우금과 함께 군사 5천을 이끌고 원소군의 군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조.. 더보기
장합에 관하여... 촉나라의 악몽 장합은 위군의 수많은 인재들 중에서도 촉나라와의 전선에 파견이 되어서 제갈량의 북벌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 뛰어난 무장이다. 연의에서는 그저 그런 인물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소개되지만 사실 유비와 제갈량이 가장 까다로운 장수로 손꼽을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촉나라를 괴롭히는 인물인 장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원소 휘하의 장합 장합은 처음에는 기주 목인 한복 밑에서 있었는데 한복이 원소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며 자연스럽게 원소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장합은 원소와 공손찬의 전쟁에서 수많은 공을 세우며 원소군의 주요한 위치에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조조와의 관도 대전에서 원소에게 자신이 내는 계책이 2번이나 기각이 되면서 원소군은 패배하게 된다. 그러자 장합의 원소군 내에서의 정치적 위치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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