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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원소에 관하여... 최종 보스 원소 우리는 흔히 삼국지연의를 통하여 삼국지 속 인물들을 접하기 때문에 원소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도 없고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는 인물로 생각하여서 인기가 다른 군웅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사실 원소는 죽기 직전까지 중국 내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을 가진 잘 나가는 군주였는데 이런 원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효자 원소 원소는 당시 최고의 명문가인 원 씨 집안에서 태어난 이른바 금수저 출신이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천민 출신인 첩이어서 아무래도 커다랗게 출세하기에는 지대한 악영향이 있었지만, 이를 어머니인 정실부인이 돌아가셨을 때 6년 동안 상을 치르며 말도 안 되는 효심을 보이며 최대 약점인 출생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였다. 원소의 이런 효행은 당대 청류파 명사들 사이에서 가장 커다란.. 더보기
장합에 관하여... 촉나라의 악몽 장합은 위군의 수많은 인재들 중에서도 촉나라와의 전선에 파견이 되어서 제갈량의 북벌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 뛰어난 무장이다. 연의에서는 그저 그런 인물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소개되지만 사실 유비와 제갈량이 가장 까다로운 장수로 손꼽을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촉나라를 괴롭히는 인물인 장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원소 휘하의 장합 장합은 처음에는 기주 목인 한복 밑에서 있었는데 한복이 원소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며 자연스럽게 원소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장합은 원소와 공손찬의 전쟁에서 수많은 공을 세우며 원소군의 주요한 위치에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조조와의 관도 대전에서 원소에게 자신이 내는 계책이 2번이나 기각이 되면서 원소군은 패배하게 된다. 그러자 장합의 원소군 내에서의 정치적 위치가.. 더보기
공손찬에 관하여... 백마장군 공손찬 후한 말 18로 제후 중 한 명인 공손찬은 원소와 더불어 천하의 패권을 다투던 가장 강대했던 세력을 지닌 제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의에서는 삼국을 띄어주기 위해 비중과 능력이 평가절하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북방의 패자였던 공손찬이 어찌하여 그렇게까지 몰락하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민족과 공손찬 공손찬은 처음에는 말단 문관으로 관직에 나아가게 된다. 맡은 바 업무를 굉장히 잘 처리하던 공손찬을 보고 마음에든 후 태수가 그를 사위로 삼으면서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러다 공손찬은 요동 속국의 장사로 임명이 되며 북방의 이민족 퇴치를 전담하게 되었다. 공손찬은 기병을 기가 막히게 다루면서 이민족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여 이민족들은 공손찬의 위명에 두려움에 떨며 공손찬은 북방민족들에게 공포.. 더보기
안량에 관하여... 원소의 상장 안량은 원소군의 상장으로 당대 가장 유명한 장수 중 한 명인 데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패배한 군웅의 상장이어서 그런지 손꼽히는 용장이지만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가장 거대한 세력의 군부 이인자까지 올라갔지만 그저 관우의 전투력 측정기로만 알려진 안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안량의 성품 안량은 문추와 고람, 장합과 더불어 허베이 지방의 서정주라고 불리며 원소군을 떠받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원소군을 대표하는 무력을 갖춘 용장이었다. 그의 이름은 결코 가볍지가 않아서 원소군은 안량이 전사했을 때 조조 군보다 세력이 더 크고 강했음에도 사기가 바닥을 칠 정도였다. 안량에 대한 당대 인물들의 평가로는 조조 군의 군사 순욱이 그저 용맹하기만 한 장수라 칭하며 그의 성질 급한 성격과 막무가내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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