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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유표에 관하여... 형주의 지배자 유표 유표는 후한 말기의 군벌로 형주자사를 지낸 권력자이다. 한나라 황실의 종친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식도 매우 높고 주변 유학자들에게 이름도 드높은 인물이었다. 그러나 군벌임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인 식견은 전무에 가까워서 무능력한 인물로 낙인이 찍혀 현대에 와서는 많은 비판을 받게 되는 인물이다. 실제로 유표는 무능력한 인물인지 서술해 보려고 한다. 유표의 정치력 유표는 동탁에게 형주자사 직위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이 당시 형주의 상황은 전임 형주자사인 왕예가 죽고 난 후라 매우 상황이 난잡하였다. 유표는 어떠한 지지기반도 없이 맨몸으로 형주에 온 것이나 다름이 없어 본인의 생존을 우선시하였다. 그래서 근처에 있던 군벌인 원술을 지지하며 본인에게 직위를 내.. 더보기
유비에 대하여... 촉한의 황제 유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설인 '삼국지연의'에서 유비는 촉한을 건국한 주인공으로 나오게 되어 이미지가 인의를 베풀고 후덕하며 낭만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이러한 이미지가 현대의 사람들에게 유비를 전형적인 중국식 영웅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실제 정사 삼국지에서는 유비는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곤 한다. 실제 유비는 어떠한 인물이었는지에 대하여 서술해 보고자 한다. 유비의 외모 유비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나라를 세워 황제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이런 그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의 인물화를 찾아보면 대부분 수염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유비는 수염이 거의 없어 놀림을 받곤 하였다. 야전사령관으로서의 유비 또한 정사에 따르면 유비는 의외로 .. 더보기
유선에 관하여... 촉의 마지막 황제 유선 유비의 아들 유선은 촉한의 2대 황제로 촉한의 멸망을 함께한 군주이다. 무려 40년이나 되는 재위 기간을 보냈지만 크게 한 업적들은 없고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재위 기간을 보낸 인물이다. 유선은 마치 도화지 같아 주위에 현명한 인물이 있으면 다시없을 명군이 되지만, 환관과 간신배들이 그득하면 희대의 암 군이 되어 결국 나라를 망국으로 만드는데 기여를 하였다. 촉한의 마지막 황제인 유선의 행적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2대 황제 유선 유선의 어린 시절 이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아두로 조운이 장판파에서 구출하는 일화에서 삼국지에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유비의 적장자로 태어난 유선은 한의 대의명분과 맞물려서 주변의 아무런 반대도 없이 무난하게 세자에 책봉되고 유비가 죽고 난.. 더보기
위연에 관하여... 촉한의 명장 위연 촉한의 명장 위연은 밑바닥에서부터 순수하게 본인의 능력으로 올라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후반기 촉을 대표하는 군수권자로서 여러 군공을 세우며 촉나라의 북벌에 크게 이바지하였는데 현대에는 삼국지연의를 통해서 흔히 반골의 상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 보다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안타까운 인물인 위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중 태수 위연 위연은 유비의 일개 사병에서부터 본인의 군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다 여러 군공을 세우며 특히 사병 양성을 잘하여 유비에 눈에 띄어 장비를 제치고 한중을 담당하는 한중 태수의 자리에 오르게 되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이 당시 여론의 대세는 누가 봐도 장비가 한중을 수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연시되었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의 예상 밖의 인물인 위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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