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2019년 11월 27일에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영화입니다. 현재 시리즈로 2편까지 제작이 되었고 올해 말에 시즌3 촬영을 확정을 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2인 글라스 어니언은 재미가 떨어져서 그다지 추천을 드리지 않고 시즌1인 나이브스 아웃을 추천드리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장르 | 미스터리,블랙 코미디,추리 |
감독 | 라리언 존슨 |
주연 배우 | 다니엘 크레이그, 아나 데 아르마스, 크리스 에반스 |
상영 시간 | 2시간 10분 |
스트리밍 | 티빙,왓챠,넷플릭스,웨이브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제작비 | 4000만 달러 |
등장인물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유명한 사립 탐정인 브누아 블랑입니다. 브누아 블랑을 연기한 대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로 더욱 익숙한 인물인데 이 작품에서는 수다스럽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탐정으로 완벽하게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고전 추리소설의 탐정인 셜록 홈스나 에르퀼 푸아로와 비슷한 면모가 많이 보이는 탐정으로 매우 유쾌한 인물입니다.
이 영화에서 할런 집안의 문제아 역할로 나온 휴 랜섬 드라이스데일입니다.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영화에서는 보통 랜섬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랜섬역을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로 더욱 친숙한 인물인데 여기서의 문제아 연기도 나무랄 구석이 없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랜섬은 한량 같은 인물로 집안의 돈을 갖다 쓰기 바쁘며, 집안사람 모두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할런 집안의 간병 간호사 역할로 나온 마르타 카브레라입니다.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특이한 생체반응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바로 거짓말을 하면 구역질이 나는 것입니다. 이 능력 덕분에 영화에서 거짓말 탐지기 역할을 하기도 하는 주인공으로 영화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줄거리 및 내용
나이브스 아웃은 돈 많은 부호인 추리 소설 작가인 할런이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온 가족을 초대한 파티를 열게 되었는데 그날 밤 할런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가족들을 장례식 절차를 마치고 유산 상속을 확실히 하기 위하여 추모식날 다 같이 저택에 모였습니다. 그때 사건의 냄새를 맡은 경찰과 사립 탐정인 브누아 블랑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게 되면서 가족 모두에게 살해 동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위기는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할런이 죽기 전 남긴 유언장의 내용이 전 재산을 간병인인 마르타 카브레라에게 상속한다고 적혀 있자 상황은 더 혼란스러워지며 영화의 내용이 전개됩니다.
후기
나이브스 아웃은 마치 잘 짜인 추리 영화 속에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여러 장치와 복선들이 영화 중간중간에 널려있어 더욱 추리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명작 고전 추리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이미지를 많이 받았고 가장 중요한 반전 역시 훌륭했습니다. 대중성과 마니아층을 모두 잡은 완성도 높은 영화였고, 시즌 2는 다소 아쉬운 느낌은 있었지만 앞으로 나올 시즌 3가 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드라마 간니발 추천 디즈니 플러스 (0) | 2024.03.14 |
---|---|
일본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리뷰 (0) | 2023.02.23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한국 영화) 리뷰 (0) | 2023.02.22 |
영화 더 메뉴(The Menu) 리뷰 (0) | 2023.02.21 |
영화 플립(FLIPPED) 리뷰 (0) | 2023.02.20 |